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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수학의 공식으로 보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안의 것을 하자는 것입니다.

* 치지(致知) - 知의 영역

* 수신(修身) - 行의 영역

* 정심(正心) - 知와 行의 공통 영역(바탕)

 

정심공통 분모가 됩니다.

치지와 수신을 행하는 바탕에 관한 것입니다.

실제 나누지는 마십시오.

나누고 싶으시면 정심1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결국 ( )안 할 일은

입니다.

 

치지-지식을 추구함.

수신- 마음, 즉 情(의 표현)이 中(과불급이 없는 경지)이 되게 함(中節중절)

( ) 밖에서 격물이 붙자고 그러는군요.

왜 붙자고 할까.

내가 있어야 어찌 할 知와 身(情정)이 되는 거지.

나 없으면 공염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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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성의가 이러고 있습니다.

 '니들은 내 몫이다!'

니 몫? 왜?

운전수 없이 차가 굴러 가?

나는 통제사야. 대학 통제사. 운전수지. 드라이버.

내가 대학의 주체, 경영자라구.

니들은 내 경영 대상이라구.

성의함으로써 치지수신을 행합니다.

치지수신을 행합니다.

意는 구체적으로 치지수신하고자 하는입니다.

 

이리하여 대학에서 다루는 것은 知 情 意라고 표현되는 마음이고

이 마음을 어찌할 수 있게 하는 근거는 곧 이 됩니다.

저 物이 없다면 知 情 意라고 하는 다듬을 마음도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物外無心(물외무심. 物을 떠나서 마음을 말할 수 없음).

격물로 하여 대학의 마음 밝히는 공부는 실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결국

요렇게 됩니다.

가능근거[수행주체(대상 知+대상 行)]= 마음을 밝힘.

[    ]안의 意, 知, 身은 소위 知情意(지정의)으로서

나의 마음이 되는 것이고,

物은

이 마음을 채울 내용이 되어

이 마음은 빈 그릇 상태를 면하게 되고,

 비로소 요리가 가능한 실제 상태가 됩니다.

誠(알차게 함),

致(이루어 냄),

修(알맞게 조리함) 등이 곧

이 마음을 요리하는 행위가 됩니다.

만약 저 物이 없다면

내 마음은 요리할 재료를 담지 않은 빈 그릇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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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란 것은 내용은 없는 빈 그릇(생각의 틀, 논리의 틀)입니다.

예를 들어

가로*세로=넓이

라고 할 경우

가로니 세로니 하는 것은 구체적인 物이 아닌 순수한 생각(개념)입니다.

실제에는

창틀(의 가로 세로)

문틀(의 가로 세로) 등이 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意, 知, 身(情)도 그 자체로서는 역시 빈 그릇입니다.

여기에

物이 가해져야(격물) 어찌해 볼 무엇(실한 마음)이 됩니다.

 

物은

家 國 天下 등으로 구체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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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物[성의( 치지 + 수신)]=명명덕

에서

미지수 x입니다.

f(x)=y와 같은 식입니다.

物에 家를 대입하면 제가가 됩니다. f(家)=제가

이 경우

知는 家에 관련한 知가 되고

身 즉 情은 家로 인하여 發하는 마음이 되며

意는 家의 知와 情을 致하고 修하려는 意가 되어

(역시 家의 意가 되어) 비로소

誠(알차게 함)하게 할 수 있는 實意가 됩니다.

 

치국 평천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物에 國을 대입하면 치국이 됩니다. f(國)=치국

物에 천하를 대입하면 평천하가 됩니다. f(천하)=평천하

 

그러므로

제가 치국 평천하 명명덕 외에 별도로 있는 다른 일이 아님을 알만 합니다.

그 내용이 명명덕일 뿐입니다.

명명덕은 y이고,  제가 치국 평천하는 y의 실제 값입니다.

物에 民을 대입하면 신민이 됩니다. f(민)=신민

그러므로

신민 역시 명명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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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덕은 빈 그릇입니다.

家 國 天下, 오륜의 民을 대입할 때 명명덕의 공식은 의미가 있고

(실제의 값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의미를 가진 명명덕

신민이라고 부릅니다.

명명덕은 원론 공식 차원의 명칭

신민은 명명덕의 실제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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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덕이 마음을 밝히는 것이므로

신민 또한 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명명덕은 언제나 自明(스스로를 밝힘)입니다.

나의 마음을 밝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신민 역시 自新(스스로를 혁신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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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新에 대입된 실物(격물의 구체)로서

격물의 구체적인 모습은 與民(여민: 민과 더불어)입니다.

格이 與여(더불다)의 모습으로 실제화되었습니다.

 

이러하므로

신민

자신여민(自新與民),

오륜관계에서,

오륜관계의 사람들과 더불므로써 발하는 자신의 마음을

그들과 더불어 혁신하는 일,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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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명덕을 먼저 밝히고 나서

할 일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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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명덕을 밝히는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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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함의 내용은

입니다.

요리가 너무 맵고 짜고 싱겁고 익고 설고 하지 않고 알맞은 것이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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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물건에 따라 저울의 추가 움직여 그 물건의 무게에 늘 새롭게 적중하는 저울과 같이

가 국 천하의 사람들

구체적으로

오륜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하는

과불급이 없게 조절해 내는 것

신민이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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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대학을 이렇게 저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1. 대학은 격물의 학이다

격물이 아니면 나의 마음 즉 知 情 意는 어찌 해볼 것이 없는 빈 그릇, 공허한 것이 됩니다. 격물은 나의 마음 知 情 意를 관통하는 조목이므로 격물 하나만 들어도 대학을 대표하기에 족할만 합니다.

'家에 格한다'라고 표현하면 '家에 格하여 치지하고 수신하고자 하는 意를 誠(알차게)하게 한다는 뜻으로 알아 들으면 되는 것입니다.

家에 격한다는 것은 곧 제가를 대신한 말로 충분하게 됩니다.

 

2. 대학은 성의일 뿐이다

意라는 마음은 의욕, 의사, 의지 등의 마음으로서 실제의 나 자신, 나 주체가 되는 마음으로서 知와 行을 경영하는 마음입니다. 知와 行이 意에 통제를 받습니다. 意를 당기면 知와 行이 따라나옵니다. 내 마음, 나 자신 전체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대학은 성의일 뿐이라고 예부터 전해옵니다. 성의를 가지고 대학의 실제를 정의하면, 제가는 家에 대한 나의 마음, 意를 알차게(誠하게)하는 것이 됩니다.

 

3. 대학은 수신일 뿐이다

위 그림에서 보듯, 조목으로 말하면

수신은 意가 수행할 行의 영역일 뿐입니다. 知의 영역인 치지와 상대하는 조목일 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일의 중요성을 기준하여 말을 하자면 수신은 나머지 조목들의 목표가 됩니다. 다른 조목들이 모두 수신을 향하여 있습니다. 수신을 위하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신을 대학을 대표하는 말로 씁니다.

저 위에서

오륜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하는

과불급이 없게 조절해 내는 것

신민이라는 일

이라고 정의한 것 역시 수신을 대표어로 한 설명입니다.

 

4. 대학은 곧 명명덕의 학이다

f(x)=y처럼 원론 차원에서 대학의 대강을 정의하면 대학은 명명덕(마음을 밝힘)입니다. 원론적 정의입니다.

 

5. 대학은 신민의 학이다

f(民)=新民처럼 대학의 실제를 말하면 대학은 신민입니다.

실제적 정의입니다.

 

6. 대학은 지어지선의 학이다.

이 페이지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것이라 낯이 설 겁니다.

지어지선은 執中(집중. 中을 잡는다)과 동의어로서 수신의 中을 강령으로 끌어올려 독립케 한 용어입니다.

中은 대학의 이념이 되므로 이념을 가지고 대학을 정의하면 지어지선이 되는 것입니다.

지어지선을 소개할 때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이상 1~6번까지 어느 하나를 들어도 다 대학 전체를 담는 내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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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제가 치국 평쳔하의 참뜻을 얻으시기 바랍니다.